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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노선 타당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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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0. 07. 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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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결과 B/C 0.61∼0.71
국가철도망 계획반영 기준 충족
분당선 연장
분당선 연장 노선도.
경기 용인시는 22일 지하철 분당선 연장노선 건설의 타당성이 높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선 연장노선은 용인 기흥역에서 화성의 동탄2신도시를 거쳐 오산시의 오산대역까지 연결하는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5개 교통공약에 포함돼 있다.

시는 최근 오산시와 공동으로 기흥역~동탄2신도시~오산시로 연결되는 지하철 분당선 연장노선에 6~8개역 신설, 노선 16.5~20.5㎞건설 등의 대안을 갖고 ‘분당선 연장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진행한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0.61~0.71로 나타났다.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기준인 0.7과 비슷한 수준으로 용인시는 사업의 타당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이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화성·오산시와 공동으로 경기도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바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최근 김민기 국회의원,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등과 만나 분당선 연장노선이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특히 최근 대규모 쇼핑몰 개점으로 국지도 23호선, 지방도 317호선과 기흥IC 일대의 극심한 정체로 고통을 받는 인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향상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백 용인시장은 “분당선 연장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화성·오산시와 함께 힘을 모으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연대·협력하는 등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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