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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유로존, 아직 코로나 위험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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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0. 07. 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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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CORONAVIRUS/ECB-BADBANK <YONHAP NO-3723> (REUTERS)
유럽중앙은행(ECB) 로고./사진=로이터 연합
유럽중앙은행(ECB)이 아직 유로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경고했다. 또 ECB의 채권매입프로그램을 수정하지 않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ECB의 파비오 파네타 집행이사회 이사와 이탈리아 언론 라 레푸블리카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파네타 이사는 “(코로나19에) 아직 승리를 선언하기에 이르다”면서 유로존 경제는 지난 1분기보다 2분기에 더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네타 이사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개선된 최근 자료를 언급하면서도 “만족할 만한 충분한 근거가 되지 않는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아울러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에 대해 “프로그램은 잘 기능하고 있다. 우리의 결정과 행동을 바꿔야 하는 경제적인 이유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EBC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1조3500억 유로(약 1891조원) 규모의 PEPP 집행을 결정한 바 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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