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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돌입…결혼식 앞둔 예비부부들 “웨딩홀에 공문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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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8. 1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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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9일 0시부터 본격 시행된다.


정부는 서울·경기·인천지역에서 19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이날 확정했다. 더불어 '3단계' 격상 조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에 19일 0시부터 50명 이상이 참석하는 결혼식이 금지되고, 클럽 등 유흥주점·노래방·PC방 등 고위험 시설의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이번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는 오는 30일까지로 예정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3단계는 굉장한 대유행을 상정하고 들어가는 조치"라면서 "중위험시설까지 중단되면 일반인이 접하는 많은 생활시설이 문을 열지 않기 때문에 사회적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의 발표 이후 결혼식을 앞둔 예비 부부들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 "웨딩홀의 위약금 갑질도 좀 기사화 해주세요! 결혼식 취소하고 싶은데 위약금 때문에 취소도 못하고 있네요.." "경조사 문화 바꿀때 되었군 가족만 참석해서 스몰 결혼식으로" 등의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결혼식 준비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더 조심히 행동한다.. 근데 교회랑 다른 집단때문에 일년간 준비한 결혼식 미루라고?" "이미 한번 미룬 사람들은 어쩌나요? 보증인원 줄이는거 웨딩홀에 공문보내주세요... 최소 보증인원이 200명인데 150명 분식대는 그냥 내라는 말인가요?" 등의 의견을 보였다.

이어 "진작 교회를 저렇게 못가게 막았어야지. 교회는 이번주말부터 가지말라면 안가면 그만인데 결혼식은 이번주말부터 예정된거 어떡하라고"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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