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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민간 진단·예방 관리 연구소는 7주간 인도 600여개 도시에서 27만건의 코로나19 항체검사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항체보유율이 2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공식 코로나19 확진자 집계보다 더 많은 사람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연구소의 A. 벨루마니 박사는 “예상보다 훨씬 더 높은 결과가 나왔다”며 어린이를 포함해 전 세대에서 비슷한 항체보유 수준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 추세가 이어진다면 12월말 인도 인구의 항체보유율은 40%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뭄바이 빈민 693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혈청 조사 결과에서도 57%에서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달 초 뉴델리 당국이 진행한 지역 조사에서 29%가 항체를 가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사티옌다르 자인 델리주 보건부 장관은 조사 결과를 인용해 뉴델리 인구 가운데 580만명이 항체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일 인도 보건·가족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는 6만9652명 발생하며 또다시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83만6925명으로 올라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