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의 커리캐처 이미지를 공유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조국 전 장관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Yes, ma'am!(네, 선생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번 주말에는 집에 머물러달라"는 정은경 본부장의 당부를 본따 만든 캐리커처 이미지다.
앞서 정 본부장은 지난 21일 오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사람 간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 전파 고리를 끊이지 않으면 기하급수적인 확진자 급증으로 유럽이나 미국이 겪고 있는 대량 환자·사망자 발생, 의료 시스템 붕괴, 경제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 상황"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정 본부장은 "향후 2주간은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줄여 출퇴근, 병원 방문 등 꼭 필요한 외출 외에는 안전한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정 본부장은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도록 이번 주말에는 안전한 집에 머물러 주시기를 간절하게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40여 분간 진행된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주말 집에 머물러 달라는 당부를 다섯 번이나 반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