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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코로나19 환자 첫 사망…보은 80대 확진 하루만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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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0. 08. 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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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보은에 거주하는 A씨(89)가 코로나19 확진 하루 만인 이날 오후 6시 50분께 숨졌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인 23일 오전 7시 45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평소 고혈압과 폐질환 등을 앓은 A씨는 확진 당시 발열 등 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나, 입원 후 증상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집에는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인천 갈리리장로교회의 목사인 아들 부부와 이 교회 신도 10명이 지난 17일과 18일 방문했다.

A씨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아들 부부의 연락을 받고 22일 보은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다. A씨의 부인과 셋째 아들 부부도 접촉자로 분류됐지만,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병이 악화하면서 숨진 것으로 볼 수 있지만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사망했다는 점에서 코로나19 사망자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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