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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측근’ 콘웨이 선임고문, “자녀위해 백악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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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0. 08. 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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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Aide Kellyanne Conway <YONHAP NO-2768> (AP)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이 다음 주 백악관을 떠난다고 밝혔다./사진=AP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이 이달 말 백악관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콘웨이 선임고문은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한 성명에서 자녀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다음 주 백악관을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온전히 나의 선택이며 나의 의견”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원격수업을 듣게 될 10대 자녀들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NBC에 따르면 콘웨이 선임고문은 지난 23일 오후 트럼프 대통령에 이번 결정을 알렸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선택을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콘웨이 선임고문은 다만 오는 26일 예정대로 찬조연설을 진행한다.

또 콘웨이 선임고문의 남편인 유명 변호사 조지 콘웨이도 같은 날 트위터를 통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자녀와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노골적인 비평으로 유명한 조지는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을 비판하는 트윗을 올리던 계정도 잠시 닫겠다고 전했다.

콘웨이 선임고문은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대책본부장으로 발탁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백악관 입성 이후에도 그를 견제하는 참모진들 사이에서 의견을 굽히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정책을 지지해왔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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