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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악의꽃'에서 문채원이 이준기를 구했다.
2일 방송된 tvN '악의꽃'에서는 백희성(이준기)의 목숨을 구하는 아내 차지원(문채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인신매매 조직 검거에 나선 차지원은 백희성을 향해 최재섭이 도현수라는 사실을 알고있다고 말하며 도망치라고 소리쳤다.
이후 도현수의 계속된 연락에 눈물을 흘리던 차지원은 "도대체 나한테 왜그래. 왜 그러냐구. 너 이제 백희성으로 못 산다구. 다 들켰어. 도망가라구. 내가 도망가게 해준다고 했잖아. 나한테 뭘 더 바라는데 내가 뭘 더해줘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도현수는 "도대체 왜 다 알면서 왜 날 버리지 않아. 난 이해가 안 가"라며 주저앉았다.
차지원은 "정말 모르겠냐. 네 정체를 다 알면서 너하나 지키겠다고 내가 왜 그랬는지. 너 정말 몰라"라고 외쳤다.
도현수는 "미안해. 내가 미안해 지원아. 내가 잘못했어. 널 아프게 했어 너한테 상처주고. 왜 그랬어. 다 알면서"라며 오열했다.
차지원은 도현수를 끌어 안으며 "그럴 수 밖에 없었어. 그냥 그럴 수 밖에 없었어"라고 답했고 도현수는 "나 집으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차지원은 "그래 가자. 우리 집에 가자. 뭐가 됐던 거기서 다시 시작하자 우리"라며 눈물을 보였다.
-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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