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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아들 의혹 수사, 일체 보고받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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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0. 09. 0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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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7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이병화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의 군 생활 '특혜 휴가' 의혹 등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대해 그동안 보고받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보고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7일 법무부는 이날 오후 기자단에 전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같은 추 장관의 입장을 전달하며 "장관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에 관해 검찰에서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해 실체관계를 규명해 줄 것을 국회 답변 등을 통해 수차례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또 법무부는 "장관은 그동안 사건과 관련해 일체의 보고를 받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보고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지난해 국회에서 열린 추 장관의 인사청문회에서 추 장관의 아들 서씨가 휴가가 끝나고도 복귀하지 않았고, 추 장관이 이를 무마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1월에는 대검찰청에 추 장관을 공무집행방해죄, 근무기피 목적 위계죄의 공동정범, 근무이탈죄의 방조범 등 혐의로 고발했다.

법무부는 이날 '법무부 수사권개혁 시행 준비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TF는 수사권 개혁 법률 시행에 따른 후속 법령 제·개정을 완료하고, 형사사법 시스템 변화를 반영한 검찰 업무 시스템 및 조직 개편, 인권 중심의 수사 절차 혁신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추 장관이 TF 출범을 계기로 '검찰 개혁 완수'를 위해 흔들림 없이 매진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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