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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 끝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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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9. 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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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미치다 SNS

조준기 '여행에미치다' 대표가 끝내 사망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조 대표는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조 대표의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조 대표는 지난 1일 오전 11시2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주택가에서 쓰러져 있다가 지인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조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모두에게 미안하다"라며 "코로나 시국이니 장례식은 가족끼리만 해달라"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여행에 미치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강원도 평창군 양떼목장을 소개하는 포스팅과 함께 음란 영상이 올라왔다. 


조 대표는 논란 직후 사과문에서 "직접 올린 당사자"라며 "트위터에서 다운로드한 영상이며 직접 촬영한 것이 아니다. 불법 다운로드에 대한 처벌을 받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덧붙였다.


'여행에 미치다'는 여행과 관련한 콘텐츠 및 영상을 제작하는 스타트업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120만, 페이스북 200만 팔로워, 유튜브 구독자 41만을 보유한 국내 최대 여행 온라인 커뮤니티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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