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티몬의 흑자 목표, 무사 달성할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910010006366

글자크기

닫기

안소연 기자

승인 : 2020. 09. 11. 06: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코로나에 온라인몰 시장 급성장
basic_2020
티몬은 올해 이커머스 업계 중 가장 눈에 띄는 목표를 내놨다. 그동안의 적자를 넘어 흑자전환하고 기업 공개(IPO)를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이다. 예상치 못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온라인몰 시장을 키우는 결과를 낳았다. 급성장하고 있다는 수치가 속속 나오고 있어 티몬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득실을 따지기 쉽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온라인몰 전체적으로 일반 배송 상품군은 성장하는 반면 여행 관광 품목은 급격히 축소됐기 때문이다. 티몬은 올해 쇼핑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상장을 위한 작업을 차근차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올 상반기 신규가입자 수 중 10대의 비중이 전체의 30%를 차지하며 제일 높았고, 20대는 29%, 40대는 16%, 50대 이상은 13%, 30대는 12%로 뒤를 이었다. 미래 주요 고객인 젊은 층에게 인지도를 높이는 추세다.

올 들어 온라인쇼핑몰 업계 전체적인 분위기는 매우 분주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962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8% 성장했다. 여기서 음·식료품이 12.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 방문 횟수를 줄이는 대신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생필품을 구매했다.

티몬은 올해 들어 회사의 정체성을 ‘쇼핑’으로 명확히 했다. 추가적인 사업을 하지 않고 오로지 쇼핑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뜻이다. 한 때 티몬은 업계에서 매각설도 불거졌지만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 IPO 진행을 확실히 했다.

실제로 티몬은 타임커머스로 올해 반전을 꾀하고 있다. 올해 5월을 기준으로 2018년 12월과 비교해 판매량은 217% 상승하고 매출은 187% 증가했다. 해당 기간 고객은 26% 성장했다. 티몬 측은 “타임커머스가 기존 판매 방식보다 판매량과 매출, 고객 부문에서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티몬 관계자는 “타임커머스를 필두로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한 결과, 고객지표에서 긍정적인 수치를 기록했고 수익성 또한 계속해서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앞으로도 타임커머스에 집중해 기존 매장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형태의 타임커머스 매장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티몬은 국내 사모펀드로부터 4000억원 규모의 투자금 유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작업은 다음 달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또 4월에는 미래에셋대우를 IPO 주관사로 선정했다. 당시 티몬 측은 “향후 기업 공개 준비 작업을 진행하면서 상황에 맞춰 공동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티몬 관계자는 “현재 IPO 작업에 속도를 내서 열심히 준비 중이며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고 전했다.
안소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