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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따르면 에버그린 8기로 선발된 15명은 지난 12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함께하는 사랑밭 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첫 활동으로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위한 ‘행복주머니’를 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5명씩 소규모로 3개조로 나눴으며, 이들은 발열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날 대학생 봉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환절기를 대비해 어린이들의 면역력을 증진시켜 줄 행복주머니를 제작하고,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셰플러코리아는 비대면 화상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에버그린 8기와 함께 내년 2월까지 아동, 미혼모 등 소외계층에게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대학생 봉사단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셰플러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봉사활동 등 새로운 형태의 봉사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회사의 도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