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시진핑·푸틴·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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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내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며 “가족들과 미국 국민에게도 각별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위로전문을 보내 “하루빨리 완쾌되기를 진심을 기원한다”며 “당신은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 김 위원장이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다른 나라 정상에게 보낸 첫 위로문으로 이례적으로 빠르게 공개한 점에서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바란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시 주석도 위로문을 보내 “나와 나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에게 위로를 표한다”면서 “당신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다. 중국은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 등 고위 인사들도 나서 위로 메시지를 전하며 미·중 갈등 상황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푸틴 대통령도 위로 전문을 보내 “당신의 타고난 활력과 뛰어난 정신력, 낙관주의는 이 위험한 바이러스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쾌유를 빠른 희망했다.
또 독일 주둔 미군 철수 등을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서 잘 회복하고, 곧 다시 완전히 건강해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고 메르켈 총리의 대변인이 전했다.
미국의 우방에서도 위로 메시지는 이어졌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매우 걱정했다”며 “조속히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회복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신속한 회복을 기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