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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7일 선보이는 ‘스타필드 안성’에 대해 경기 남부권 최대 쇼핑몰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1월 남양주에 개장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을 두고 ‘갤러리형 아웃렛’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앞세워 예술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우선 스타필드 안성은 신세계프라퍼티와 글로벌 쇼핑몰 개발 운영기업 미국 터브먼사가 공동 출자했다. 스타필드로서는 서울·경기 수도권을 넘어 처음 선보이는 점포다. 지하 2층, 지상 3층 높이에 연면적 24만㎡ 규모다.
신세계 측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객이 몰리는 것을 예방하고자 명절 이후 개점을 결정했으며, 오픈 당일 혼잡을 줄이기 위해 트레이더스를 지난달 25일 먼저 오픈했다”면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방역관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스타필드 안성은 외부 야외 공간과 각종 전시 콘텐츠 등을 통해 고객들이 줄을 서거나 모이지 않고도 힐링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63m 높이의 ‘스타 전망대’는 상수리나무숲과 야외 광장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는 ‘펫파크’가 조성됐으며, 쇼핑몰 곳곳에는 대형 예술 작품을 설치해 놨다. 이 밖에도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와 오프 프라이스 매장 ‘신세계 팩토리스토어’가 지역 내 처음 들어선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출점한 스타필드에서 인기를 검증받은 다양한 키즈·엔터테인먼트·F&B 시설을 강화하고, 지역 최초로 입점하는 인기 브랜드들을 한자리에 모아 지역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쇼핑테마파크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월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기존 교외형 아웃렛과 미술관·공원 등을 결합한 갤러리형 아웃렛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을 선보인다. 갤러리형 아웃렛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판매하는 기존 교외형 아웃렛에 문화나 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쇼핑 시설이다. 스페이스원의 문화·예술 관련 시설 면적은 총 3만6859㎡(1만1150평)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 면적의 70% 수준에 달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프리미엄아웃렛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존처럼 합리적인 쇼핑만 강조해서는 차별화되기 어렵다고 판단해 쇼핑과 문화·예술 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갤러리형 프리미엄아웃렛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점포명도 ‘시(市)’나 ‘구(區)’의 명칭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세계적 아티스트 겸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과 협업해 스토리텔링형 문화·예술 공간인 모카 가든을 선보인다. 총 1653㎡(약 500평) 규모의 모카 가든은 ‘하이메 아욘 가든’ ‘모카 라이브러리’ ‘모카 플레이’ 등 총 3개의 시설로 구성된다.
국내 작가들의 예술 작품들도 전시한다. 1층 야외 광장에 조각가 심재현이 작업한 높이 7m, 길이 13m의 대형 조형물인 ‘더 카니발리아 20’이 설치된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스페이스원에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스페이스원 내부와 외부에 5개의 정원을 꾸밀 예정이다. 정원 면적을 다 합치면 3만5206㎡(약 1만650평)이다.
박상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점장은 “점포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기존 프리미엄아웃렛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문화·예술·휴식 등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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