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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NHK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스가 총리는 총리관저에서 약 15분간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스가 총리의 취임 후 첫 대면 외교활동이다.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스가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악수 대신 가벼운 주먹 인사를 나눴다.
회담의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일 동맹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해양 패권을 강화하는 중국을 견제하며 ‘자유롭게 열린 인도·태평양’의 실현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해나간다는 방침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스가 총리는 ‘자유롭게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에 대해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비전으로서 국제사회에 널리 통하게 됐다”라며 “현 정권은 이러한 방침을 확실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국제사회는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있다. 이럴 때일수록 비전을 공유하는 나라들과 한층 연대를 강화하고 구체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4개국 외교장관들이 자유롭게 기탄 없이 의논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국무장관과의 회담에 이어 스가 총리는 마리스 페인 호주 외무장관, S.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부 장관과 회담했다.
이날 오후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외교장관 회담인 ‘쿼드(Quad·4자)’ 회의에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