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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항공촬영 1년으로 단축…해상도, 12㎝급으로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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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0. 10. 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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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 고품질 항공영상 서비스 제공 계획
강서구 전경(항공촬영)-1
항공촬영된 서울 강서구의 모습. /제공=강서구
내년부터 항공영상 촬영주기가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다. 해상도의 경우 12㎝급으로 향상된다.

12일 국토지리정보원에 따르면 내년부터 디지털 트윈국토 활용도가 높은 도시지역 항공영상 해상도를 2배가량 높여 고품질의 항공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국토는 3차원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각종 데이터를 연결한 현실과 같은 가상공간으로 고해상도 영상정보는 3차원 공간정보 구축의 핵심자료이기도 하다.

최근 항공촬영기술의 발전과 관련 분야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항공영상의 해상도·품질 등이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향후 항공영상의 해상도가 12㎝급으로 상향된다면 그동안 영상으로 도로만 식별 가능했던 수준을 넘어 가로등, 맨홀과 같은 도로시설물까지도 식별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디지털 트윈,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국토변화 자동탐지 등 신기술(AI, IoT, 3D 모델링 등)과 접목해 다양한 4차 산업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촬영주기가 1년으로 단축된다면 하늘에서 바라보는 국토의 변화상을 매년 고해상도의 영상으로 보존함에 따라 보다 생생한 국토 역사를 기록하는 의미를 가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공공분야에서는 대축척 수치지도 제작, 불법건축물·국유재산 관리 등 행정업무 수행 등을 위해 별도로 구축하던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매년 무상으로 공동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기관별 중복투자 방지, 지자체 규모별 촬영주기 편차 감소, 행정효율 향상의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장은 “내년부터 구축되는 고해상도의 항공영상은 디지털 트윈 국토를 더욱 현실감 있게 구현해 스마트한 국토의 관리·운영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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