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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세 찾는 배추값…추석 전보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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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0. 10. 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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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연합자료
사진=연합뉴스
가을배추 출하가 시작되면서 작황 부진에 고공행진을 하던 배추 가격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상순 배추의 평균 도매가격은 포기당 5662원으로, 추석 전인 9월 하순 8124원과 비교해 30.3% 하락했다고 12일 밝혔다.

배추 도매가격은 9월 상순 포기당 6597원에서 9월 중순 8607원까지 올랐으나 9월 하순 8124원, 9월 상순 5662원으로 떨어졌다. 일별로는 지난 5일 포기당 7270원이던 가격이 10일에는 3604원으로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

농식품부는 장마, 태풍 등으로 작황이 부진했던 고랭지 배추의 출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가을배추 출하가 시작돼 배추 가격이 안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10월 중순을 시작으로 11월과 12월 김장철에 가장 많이 출하되는 가을배추 생산량은 고랭지배추의 3배가 넘는다. 특히 올해는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2% 증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10월 중순 이후 가을배추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계속 하락해 가을배추 성출하기인 11월과 12월에는 고랭지 배추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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