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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UWB, 무선통신기술 기술 차세대 ‘게임체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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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0. 10. 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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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
김경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제공=삼성전자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기술처럼 무선 통신 기술의 차세대 ‘게임 체인저’ 중 하나는 근거리무선통신인 UWB(초광대역·Ultra Wideband)가 될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UWB 기술의 빠른 도입과 실생활 서비스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최첨단 무선통신기술인 UWB 시대를 앞당겨 일상의 편리를 도모하는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삼성전자 김경준 무선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은 12일 글로벌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삼성은 UWB를 앞당기고 있다”며 관련 활동들을 소개했다.

넓은 주파수 대역에 걸쳐 낮은 전력으로 송수신하는 UWB 기술은 근거리무선통신(NFC),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과 같은 다른 무선 기술에 간섭을 거의 일으키지 않는 것이 강점이다. 공항처럼 사람이 붐비는 복잡한 환경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결제 등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김 부사장은 삼성이 2018년 UWB를 삼성 제품에 적용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 포스를 구성한 점, 이 후 NXP, HID 글로벌과 협업해 ‘FiRa 컨소시엄’을 발족한 것 등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UWB 기술이 원활한 엑세스 제어, 위치 기반 서비스, 두 기기 간 위치 찾기 등 다양한 기능들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기술 적용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부사장은 “FiRa 컨소시엄은 작년 한 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며 “현재 소비재와 테크 기업, 대학, 자동차 제조사 등 광범위한 산업군에 속한 45개 이상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원사들은 UWB 기술 개발을 더욱 가속화하고, 대중화하기 위해 회원사들과 함께 실사용 사례를 개발하고 있다. 또 업계 표준을 구축하고, UWB가 범용성을 갖출 수 있도록 인증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고 그는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에 안드로이드폰 최초로 UWB 기술을 탑재했고, 갤럭시 Z 폴드2에도 이를 장착했다고 전했다. 또 UWB 기술이 적용된 삼성의 디지털 키 솔루션이 열쇠의 필요성을 없앨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김 부사장은 “우리는 이제 막 UWB의 잠재력을 활용하기 시작했다”며 “그러니 계속 지켜봐달라. 최고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는 20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NXP 커넥트(NXP Connects) 2020’를 소개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김 부사장은 “NXP반도체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커트 시버스(Kurt Sievers), 그리고 CTO 라스 레거(Lars Reger)와 함께 UWB 기술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라며 “해당 콘퍼런스에서 UWB 기술을 경험하고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삼성전자의 비전도 확인해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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