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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전 사업부 고른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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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10. 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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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3일 SK텔레콤에 대해 주요 사업부들이 고른 호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4조6971억원, 영업이익 362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5G 가입자 순증은 94만명을 예상하지만 인당보조금 변화가 크지 않아 마케팅비용이 7791억원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티브로드 인수 효과가 반영된 SK브로드밴드의 3분기 영업이익은 662억원을 예상한다”며 “11번가와 원스토어는 상반기 적자를 딛고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본업 회복과 자회사 실적 개선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2%, 17% 오를 것”이라며 “5G 가입자도 540만명을 넘어서면서 보급률 17%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적 개선과 더불어 반등에 성공한 외국인 지분율은 주가에 긍정적 요인”이라며 “주가기준 배당수익률은 4.2%로 높은 수준이며, SK하이닉스 배당과 연계한 새로운 배당 정책으로 투자 매력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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