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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자회사 기반 성장 기대…목표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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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10. 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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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0일 SK텔레콤에 대해 3분기를 기점으로 본사 영업이익 개선과 자회사를 통한 성장을 모두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 ADT캡스, 원스토어 등 자회사의 성장성 강화 추세로 기업가치 리레이팅을 견인할 것”이라며 “연결 매출액 4조7268억원, 영업이익 3530억원으로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업인 통신업에서는 “무선 사업은 가입자수 증가를 이어가며 수익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말 5G 가입자수는 429만명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자회사 성장성과 주주환원정책으로 주가 하방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는 티브로드 연결 계상효과가 온기로 반영돼 영업이익 686억원을 올렸을 전망이고, 커머스 부문은 시장 호조로 10%대의 거래액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에 더해 주가 하락으로 금년 기말 배당수익률은 3.9% 수준인데다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공시 매입 이후부터 현재까지 36% 매입하면서 주가 하락을 지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T맵 중심 모빌리사업 분사로 5번째 핵심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분할 신설회사의 2019년 매출액은 295억원으로, 우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보고 성장성을 기대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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