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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주요 계열사 선제적 투자로 미래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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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0. 10. 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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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본사 전경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대내외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현신과 선제적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행하는 ‘태양광 모듈 탄소 인증제’에서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 ‘태양광 모듈 탄소 인증제’는 태양광 모듈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총량을 계량화해 관리하고, 탄소배출 저감 노력으로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7월22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최초로 국산 ‘미니 이지스함’인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의 ‘전투체계(CMS) 및 다기능 레이다(MFR) 개발 사업’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규모는 약 6700억원으로 2019년 한화시스템 방산부문 매출의 약 60%에 달하는 규모다.

한화디펜스도 K9 자주포로 지난달 호주 육군 현대화 프로젝트 중 하나인 ‘Land 8116’ 자주포 획득사업의 단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K9 자주포 3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 기타 지원 장비 등을 도입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 1조원가량의 예산이 편성돼 있다.

한화그룹의 석유화학사업을 이끌고 있는 한화토탈,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한화종합화학 등 3개 회사는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9개월 간의 사내 교육을 완료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선제적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회사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직원들이 현업으로 복귀하면 앞으로 사내에 축적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공정 개선, 품질 관리, 손익 예측, 안전 관리 등 실제 업무에 빅데이터를 접목한 성과를 하나 둘씩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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