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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갤노트20’ 출시 효과 톡톡...IM부문 영업익 4조45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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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0. 10. 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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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언팩 2020_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 (2)
삼성전자 언팩에서 노태문 IM사업부문 사장이 갤럭시노트20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3분기 호실적 뒤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출시 효과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M 부문에서 3분기 매출 30조4900억원, 영업이익 4조45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29조2450억원)보다 1조2450억원, 영업이익(2조9200억원)은 1조5300억원 증가했다.

이전 분기(20조7500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9조7400억원, 영업이익(1조9500억원)은 2조5000억원 늘었다.

삼성전자 측은 “무선 사업은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 등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약 50% 급증함에 따라 규모의 경제 효과가 확대됐다”며 “비용 효율 제고 노력과 효율적인 마케팅비 집행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9월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Z폴드2 등 플래그십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주요 국가의 경기부양 효과로 시장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태블릿과 웨어러블 제품 판매 증가도 이익 확대에 기여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네트워크 사업에서는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과 대규모 이동통신 장비 공급을 계약하는 등 5G(세대 이동통신) 사업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4분기는 연말 성수기 영향 등으로 수요 증가세가 계속되겠지만 경쟁 심화로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

무선 사업은 플래그십 모델 출시 효과가 감소함에 따라 스마트폰 판매가 감소하고, 연말 시장 경쟁이 심화하면서 마케팅비는 증가할 전망이다.

네트워크 사업에서는 국내 5G 장비 공급 확대와 함께 북미, 일본 등의 글로벌 5G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은 점진적 경기 회복 전망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상존할 것으로 삼성전자는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5G 확산에 따라 모바일 시장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내년 무선 사업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화를 추진하는 등 플래그십 라인업을 차별화할 방침이다. 또한 중저가 5G 스마트폰 라인업을 다양화해 스마트폰 판매량을 늘리는 동시에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사업은 글로벌 5G 신규 수주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국내외 5G 상용화에 적기 대응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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