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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총은 이날 배포한 성명서에서 “국민기업이자 초대형 화주인 포스코가 해양산업계의 강력한 반발에도 물류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포스코는 경영이념으로 중소기업이나 협력업체와 상생하는 ‘기업 시민’을 내세우고 있다”면서 “자사의 경영이념과 정부의 3자 물류 육성정책에 어긋나는 물류 자회사 설립을 더는 고집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해총은 “대기업의 물류 자회사 설립은 해운과 물류산업의 상생발전 기반을 송두리째 무너뜨릴 수 있다”면서 “설립계획이 철회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 역할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2008년 11월 결성된 한해총은 한국선주협회, 한국항만물류협회, 한국해운조합 등 54개 단체가 연합한 기구이다. 소속 단체의 인원은 총 50만 명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