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김하성·나성범·로하스 등 빅리그 입성할 선수들 美 현지서 주목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1101010000230

글자크기

닫기

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11. 01. 12:5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나 힘이 이만큼 세!'<YONHAP NO-6062>
김하성 /연합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입성 가능성이 있는 국내 KBO리그 선수들이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올 시즌 한국프로야구를 미국 전역에 중계한 ESPN이 1일(한국시간) KBO리그 포스트시즌(PS)에 진출한 팀 가운데 미국 메이저리그(MLB) 입성 가능성이 있는 선수 5명을 지목했다. 매체는 PS 진출 팀 중 김하성(키움 히어로즈)과 나성범(NC 다이노스), 라울 알칸타라(두산 베어스), 강백호, 멜 로하스 주니어(이상 kt wiz) 등 5명을 메이저리그 진출이 가능성 선수로 꼽았다.

이중 김하성은 최근 미국 현지 언론에서도 자주 언급될 만큼 빅리그 진출이 가장 유력한 선수다. 김하성은 PS가 끝나면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포스팅을 신청할 가능성이 크다. ESPN은 “김하성은 올해 개인 한 시즌 최다인 30홈런을 쳤다. 이미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선수다”라고 전했다. 김하성은 올해 타율 0.306, 출루율 0.397, 장타율 0.523으로 활약했다. 도루도 23개 성공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스토브리그를 달굴 FA 50걸을 선정하면서 김하성을 23위로 평가했다. SI는 “50걸 중에서 유일하게 다른 리그 선수”라며 “김하성은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타자 중 한 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SI는 김하성이 지난 두 시즌 동안 유격수와 3루수로 출전했다며 메이저리그에서는 2루수도 맡을 것으로 전망했다.

좌타 외야수 나성범도 미국 메이저리그 포스팅 자격을 갖춘 선수다. 그는 올해 130경기에서 타율 0.340, 34홈런, 112타점을 올렸다. 다만 나이와 수비 능력이 그의 시장가치를 제한할 수 있다는 게 현지 전망이다.
로하스, 홈런 날리고 손가락 하트<YONHAP NO-4515>
멜 로하스 주니어 /연합
올해 KBO리그에서 맹활약한 로하스와 알칸타라는 역시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이 높다. 한국에서 4시즌을 뛴 로하스는 올해 기량이 만개했다. 그는 올해 홈런(47개), 타점(135개), 득점(116개), 장타율(0.680)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2016년 테임즈 이후 4년 만에 탄생한 ‘4관왕’이었다. 테임즈는 4관왕에 오른 뒤, 2017년 미국 메이저리그 재진입에 성공했다.

알칸타라는 국내 무대서 활약한 뒤 빅리그 진출에 성공한 조쉬 린드블럼(밀워키)과 메릴 켈리(애리조나)와 비교된다. 알칸타라는 시속 160㎞에 육박하는 빠른 공과 포크볼, 슬라이더를 섞어 KBO리그 타자를 제압했다. 올 시즌 그는 20승 2패 평균자책점 2.54로 활약했고, 다승과 승률(0.909) 1위에 올랐다. 알칸타라도 PS가 끝나면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KBO리그에서 3시즌을 뛴 강백호는 빅리그에 진출하려면 최소한 4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ESPN 등 현지 언론은 올해 0.330, 23홈런, 89타점을 기록하는 등 점점 성장하는 강백호를 향해 꾸준히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 밖에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도 빅리그 도전이 예상된다. 올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양현종은 김광현이 떠난 KBO무대에서 최고의 투수로 우뚝섰다. 그러나 올 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11승 10패 평균자책점 4.70으로 빅리그 구단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