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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5돌 축하 메시지] 홍남기 경제부총리 “공정한 비판과 창의적 혜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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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0. 11. 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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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연합사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사진제공=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의 15번째 창간 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05년 창간한 아시아투데이는 지난 15년 동안 “글로벌 시대 대한민국의 문화와 경제 확산”이라는 비전에 걸맞게 글로벌 종합미디어로서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한국어·영어·중국어로 뉴스를 국내외에 실시간으로 보도하고, 최근에는 베트남 하노이, 미국 LA에 해외 지국을 추가로 설립하며 아시아투데이의 영토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 평소 아시아투데이의 신속한 뉴스, 날카로운 비판, 새로운 어젠다 제언 등을 통해 정책판단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어가고 있는 에너지 혁신 포럼, 그린건설 대상,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활동은 한국경제가 나아가야할 길, 보듬어야할 그늘에 대해 아시아투데이만의 차별화되고 깊이 있는 기사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0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사에 길이 남을 한해가 될 것입니다. 미증유의 위기에 따른 사회·경제적 격변 속에서 국제사회는 한국을 명실상부한 코로나 극복 모범국가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만족할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위기극복을 넘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등 정책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이 국민들의 공감을 얻고 변화의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더 없이 중요합니다. 논어에 “중오지 필찰언 중호지 필찰언(衆惡之 必察焉 衆好之 必察焉)”이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싫어해도 반드시 좋은 점이 없는지 살펴보아야 하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도 반드시 나쁜 점이 없는지 살펴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언론의 역할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하며, 그 중심에 아시아투데이가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언론으로서 공정한 비판과 창의적인 혜안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앞으로의 30년, 50년! 아시아투데이의 더욱 힘찬 발전을 기원합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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