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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고기 생산업체인 비욘드 미트는 9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면서 맥도날드와 공동으로 식물성 고기 패티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패스트푸드 업체와 식물성 고기 생산업체들은 이같은 맥도날드의 계획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맥도날드는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채식제품을 자체 생산하는 것과 관련해 어떤 공급업체를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비욘드미트가 맥도날드와 공급계약이 가장 유력할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맥도날드가 올해초 캐나다 온타리오에 위치한 맥도날드 100여개 매장에서 비욘드미트가 만든 식물성 고기 패티로 만든 햄버거를 시범적으로 판매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켐친스키 맥도날드 최고경영자는 “식물성 고기 제품은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맥도날드가 언제 진출하느냐가 문제”라고 말했다.
식물성 고기는 시장 전망이 밝다.
국제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식물성 고기 등 세계 대체육 시장은 2018년 187억 달러(약 20조8468억원)에서 2023년 230억 달러(약 25조6404억원)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맥도날드는 전세계 3분기 매출 54억2000만 달러(약 6조417억원)를 기록해 예상(54억 달러)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 감소했다. 국제시장 회복이 더디면서 매출이 다소 줄었다.
미국 매장은 같은 기간 매출이 4.6% 증가했다. 래퍼 트래비스 스캇과의 협업제품, 맥너겟 신제품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순이익은 17억6000만 달러(약 1조 9619억원)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다.
케빈 오잔 맥도날드 최고재무책임자는 “3분기 동안 디지털(Digital), 배달(Delivery),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등 3D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매출을 끌어올렸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