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3일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제로
GDP 3.1% 관광산업, 월평균 손실 3조2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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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이날 미국이나 유럽 등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는 지역의 입국 허용은 어렵지만 대만·일본·싱가포르와 중국 일부 지역 등 확산세가 진정된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입국 허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주는 지난 3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하자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를 제외하고는 입국을 완전히 제한했다. 중국은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호주가 일찍이 국경을 봉쇄한 나라 가운데 하나다.
이번 입국 완화 검토는 호주에서 3일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 않은 데 따른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호주의 감염 상황이 소강 국면에 접어들자 국경 봉쇄로 고사 위기에 놓인 관광업 살리기에 나선 것이다.
관광산업은 호주 국내총생산(GDP)의 3.1%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다. 호주여행교통포럼(TTF)에 따르면 호주 관광업은 월평균 39억 호주달러(3조200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