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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AL 사이영상 51점 3위…비버는 만장일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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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11. 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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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류현진<YONHAP NO-4736>
류현진 /연합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 투표에서 3위에 그쳤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발표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결과에서 2위표 4장, 3위표 7장, 4위표 5장, 5위표 4장으로 총점 51점을 받았다. 류현진은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210점),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92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에서 뛴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표 1장, 2위표 10장 등 88점을 얻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에도 최종 3명의 후보에 올랐지만 1위표 득표엔 실패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67이닝)에 선발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 탈삼진 72개를 기록하며 토론토의 에이스 역할을 다했다.

비버는 1위표를 모두 받는 만장일치로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만장일치가 나온 건 이번이 10번째다. 비버는 올 시즌 12경기(77⅓이닝)에 출전해 8승 1패 평균자책점 1.63, 탈삼진 122개의 성적을 거뒀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자유계약선수(FA) 트레버 바우어가 차지했다. 바우어는 1위표 27장, 2위표 3장을 받아 201점을 획득했다.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가 1위표 3장, 2위표 24장, 3위표 2장을 받아 123점으로 2위 자리에 올랐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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