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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스마트건설기술 시연회’ 개최…27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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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0. 11. 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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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
근로자 근력증강용 웨어러블 로봇 착용 모습.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자체개발한 안전관리시스템 ‘하이오스(HIoS)’, 빌딩정보모델링(BIM), 웨어러블 로봇 등 총 27개에 이르는 스마트기술을 공개했다.

1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12일 경기도 구리시 ‘세종~포천 고속도로 14공구 고덕대교’ 현장 홍보관에서 ‘현대건설 스마트건설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조성민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장, 김기범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심창수 BIM학회장 등 스마트건설 관련 주요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이 선보인 하이오스는 건설 현장의 대형·복잡화에 따라 기존 안전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고안된 실시간 원격위치 관제시스템이다. 관리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근로자 안전사고 방지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건설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는 BIM, 각종 3차원 설계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협업 솔루션 CDE, 현장 시공계획을 가상환경에서 검토할 수 있는 VR·AR, 무인 현장 관리를 가능케하는 UAV, 주탑 정밀 시공에 도움을 주는 고정밀 GPS 계측 시스템, 모바일 기반 초고강도 콘크리트 양생관리시스템, 타워크레인 AMG 시스템 등도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드론 LiDAR 장비, UGV는 디지털 검측장비로 현장 검측업무를 간소화하고 측량 정확도를 높이는 등 현장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토공사시 작업 위치, 깊이, 기울기 등의 정보를 운전자에게 실시간 제공하는 반자동 제어시스템 MG, MC의 경우 서산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현장에서 활발히 사용 중이며 모든 현장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근로자의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해 근력을 증강해주는 웨어러블 로봇은 적은 힘으로 무거운 짐을 손쉽게 옮길 수 있어 근로자의 건설자재 운반시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오는 2026년까지 산업용 로봇의 현장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현장관리용 ‘무인 순찰 로봇’, 용접·페인팅 등 반복 작업 효율을 향상시킬 ‘시공 작업용 로봇’을 국내 현장 일부에 적용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미래기술 노하우를 전파하고 공유해 국내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R&D투자와 상생협력체제를 지속적 강화해 글로벌 톱 티어 건설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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