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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자동차 부품 부문 고성장 재평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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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11. 1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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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8일 LG전자에 대해 자동차 부품과 TV(가전) 사업이 향후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하고 전기전자·가전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전장부품 매출은 전기차 부품의 제품구성 확대로 연평균 2조원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며 “내년부터 연간 흑자기조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가전 부문에서도 TV출하량이 2014년 이후 7년만에 최대치를 달성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배 증가한 6411억원으로 추정돼 4분기 기준 사상 최대실적 달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전장부품 사업 성장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순수 전기차 부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 100% 증가했다”며 “2015년 4분기 이후 5년만에 분기 첫 흑자전환 가능성이 상존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전, TV 부문에서도 영업이익률이 프리미엄 확판 효과로 전년대비 2배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1년에도 전장부품 부문이 연간 흑자 전환할 전망이고 2022년부터 연평균 5000억~7000억원의 영업이익 창출이 추정돼 이익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또 “전장부문 사업의 이익 성장은 향후 단순 가전업체로 인식된 LG전자 밸류에이션의 10년간의 저평가 탈피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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