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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은 18일 차입금 상환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달 10일 2400억원 규모 CB를 공모로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CB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투자자가 발행회사의 신주로 바꿀 수 있는 채권이다.
HMM이 자력으로 자금 조달에 나선 것은 2017년 12월 6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이후 3년 만이다. 당시엔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크게 떨어진 여파로 2330억원어치의 실권주가 발생했다.
HMM가 자금 조달에 나선 배경에는 실적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깔려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 1367억원을 기록하며 2015년 1분기 이후 21분기 만에 흑자를 내는 데 성공했다. 3분기에는 영업이익을 4137억원으로 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