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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LG그룹에 따르면 그룹 측은 2021년 인사에서 외부 인재 영입을 확대했다. 2018년 13명, 지난해 16명에 이어 올해 총 23명을 영입해 역대 최대 규모다.
‘외부의 피’를 수혈한 만큼 LG가 이들을 통해 미래사업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우선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LG전자는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신설한 CX(Customer eXperience) Lab을 이끌 수장(전무)으로 황성걸 교수(49)를 영입했다. 홍대에서 제품 디자인과 비지니스 디자인을 가르치는 황 교수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모토로라 등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디자인한 경험이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CX Lab은 소비자 경험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 역량 강화 등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총수인 구광모 ㈜LG 대표가 그간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어 향후 황 교수가 비중있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