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지난 2018년 저황유 사용으로 선박 엔진 손상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며 “2년여의 시간이 지난 후 해운업계에서 저황유 사용이 추진엔진 결함 및 손상을 유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중고선박들은 저황유로 운항하고 있어 추진엔진에 대한 손상 및 결함 문제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지금 이순간에도 저황유 사용으로 선박엔진 결함이 계속된다는 발표가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LNG/LPG와 같은 2중연료 추진엔진에 대한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개방형 스크러버 설치선의 실질적 입항 그지와 저황유로 인한 추진엔진 손상이 분명해지고 있어 이중연료 추진엔진에 대한 수요는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한국 조선소들의 올해 10월까지의 수주 계약량 45%는 이중연료 추진선박이며 지금부터 시작된 수주사담은 거의 모두 LNG, LPG 추진선박으로 계약되고 있다”며 “기존 중고선박들을 대체하는 목적인 만큼 엄청난 선박추진엔진 수요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영업실적 개선 폭은 중장기적으로 높아질 전망으로, 영업이익률은 올해 4.7%에서 내년 14.1%로 현저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