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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식에는 김성철 전북은행 부행장, 정호영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관장, 오준규 사진작가, 소영섭 오름스튜디오 사진작가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경제적·지리적인 이유로 가족사진 촬영에 어려움이 많았던 장애인 가정, 노인부부 세대, 독거노인 등이 이번 행사의 대상”이라며 “가족 간의 행복감을 높이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가족사진 촬영은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의 이동스튜디오와 오준규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또한 소영섭 오름스튜디오 사진작가의 협력으로 도내 장애인 가정 등 총 110가구가 가족사진 액자를 전달받았다.
김성철 전북은행 부행장은 “여러 사회복지기관의 협력과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완성된 가족사진을 통해 행복한 추억이 전달되었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금융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가 행복하고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