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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종합금투사 지정시 가치 할인 완화…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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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12. 0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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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9일 키움증권에 대해 주가가 역대 최고 수준이지만 주가순이익비율(PER)은 어느 때보다 낮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내년 종합금융투자회사로 지정되면 확장성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양호한 주식시장 환경과 국내주식 거래대금 회복, 리테일 시장에서의 점유율 상승, 지배력 강화로 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경쟁사보다 높은 자기자본이익률과 낮은 배당성향으로 자기자본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빠르면 내년 하반기나 2022년에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2020년 3분기 현재 자기자본이 별도 2조3488억원으로 내년 4분기에는 자기자본 2.9조~3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종합금융투자사 지정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종투사가 되면 기업 신용공여, 전담 중개업무 등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며 “지금의 리테일 비즈니스 모델을 유지하더라도 IB 업무는 다른 대형 증권사처럼 확장성을 갖추게 되면서 브로커리지 전문 증권사로서의 가치 할인도 완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평가다. 정 연구원은 “전일 동사 주가는 13만8500원으로 지난주 역대 최고가 기록 후 소폭 조정상태다”라며 “주가 상승폭이 여전히 이익 개선폭에는 미치지 못해 밸류에이션은 최저 수준으로, 증권 업종 최선호주로 지속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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