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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는 9일 “로하스 측에서 한신과 계약했다는 통보가 왔다”고 밝혔다. kt가 KBO 역대 외국인 타자 최고 수준에 준하는 금액을 제시했지만 로하스는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하스는 2017년 kt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해 4년간 KBO리그에서 뛰었다. 특히 올 시즌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9, 47홈런, 135타점, 116득점을 기록하며 kt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홈런·타점·득점·장타율(0.680)에서 1위에 오르며 ‘타격 4관왕’으로 리그 MVP를 거머쥐었다.
올 시즌이 끝난 후 일본과 미국 구단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한신과 함께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로하스 영입전에 나섰다. 메이저리그 구단인 마이애미 말린스가 로하스에 관심을 보인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