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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명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문성혁 해수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명득 에이치라인해운 대표이사,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등 정부·지자체·선사·화주 측 대표들이 참석한다.
에코호와 그린호는 세계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정부가 마련한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활성화 방안’에 따라, 정부로부터 친환경 선박전환 보조금 약 97억원을 지원받아 건조됐다.
같은 선형의 쌍둥이인 두 선박은 18만t급 광물 운반선으로, 길이가 약 292m, 폭은 45m에 달하며, 평균속력은 14.5노트(26.9㎞/h)이다. 두 선박에는 선장을 포함해 각각 20명이 탑승할 수 있다.
두 선박은 설계부터 제작까지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하여 선가의 87%에 머물던 기존 국산화 수준을 97%까지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친환경 연료인 LNG를 사용해 기존 벙커유 대비 황산화물과 미세먼지는 99%, 질소산화물은 최대 85%까지 줄일 수 있고, 연료효율 또한 30% 이상 높일 수 있는 친환경·고효율 선박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오늘 명명식은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위해 그동안 정부와 업계가 함께 노력해온 것이 결실을 맺는 자리이자, 전 세계에 대한민국 친환경선박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선박의 개발과 촉진을 위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그린뉴딜과 2050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목표 실현에 기여하고, 해운과 조선이 상생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