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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일구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대상을 받은 건 야구 인생에서 처음”이라며 “2002년 일구상 신인상을 받으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는데, 대상으로 선수 인생을 끝내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박용택은 2002년 LG에서 프로에 데뷔해 올 시즌까지 19년간 한 팀에서만 뛰었다. 그는 2236경기 출전, 2504안타 등 많은 개인 최다 기록도 수립했다. 마지막 시즌이었던 올해에도 9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0, 2홈런, 35타점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고 타자상은 NC 다이노스를 통합우승으로 이끈 주전 포수 양의지가 받았다. 최고 투수상엔 두산 베어스 유희관 , 신인상은 kt 위즈 소형준, 의지노력상은 NC의 강진성이 수상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프로지도자상, 강릉고 최재호 감독은 아마지도자상을 받았다.
심판상은 박종철 심판위원, 프런트상은 LG 스카우트팀, 공로상은 SK 와이번스 투수 박종훈, 사회에 감동을 준 이에게 주는 나누리상은 남양주 장애인야구팀 김우정 씨에게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