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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력 금융기관인 광다(光大)은행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그러나 이 비율은 올해 9월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무려 335%에까지 이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말에는 더욱 증가, 365%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아무리 중국 경제의 규모가 크다 해도 감당이 쉽지 않을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아니나 다를까, 금융계와 재계 일부에서는 이 부채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당장 내년 3, 4월에 1조 위안대 규모의 기업 부채 상환 압력이 본격화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부채를 갚지 못해 파산하는 기업들이 속출하는 현재의 분위기로 봐서는 상황이 훨씬 더 심각해질 가능성도 농후하다. 홍콩의 일부 언론이 내년 3, 4월을 기점으로 파산 열풍이 불 것이라고 우려하는 것은 괜한 게 아닌 듯하다.
문제는 이후에도 매달 1조 위안 전후의 상환 압력이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는 사실이 아닌가 보인다. 4월 이후에는 아예 대책이 없을 것이라는 말이 된다. 중국 경제 당국은 현재 상황을 잘 인지하고 있다. 고위 당국자들은 경쟁적으로 내년에는 부채 리스크에 주목하지 않으면 굉장히 험난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도 있다. 하지만 뚜렷한 대책은 아직 강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 경제는 내년 V자 반등을 통해 과열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묻지 마 투자 등이 일상이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부채 리스크 역시 더욱 고조될 수밖에 없다. 중국 경제 당국과 주체들이 내년 3, 4월에 울릴 줄도산 경고음에 더욱 바짝 신경을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