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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왕은 박인비냐, 김세영이냐’ LPGA투어 2020시즌 최종전서 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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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12. 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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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Tour Golf <YONHAP NO-0299> (AP)
박인비 /AP연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시즌 상금왕이 최종전에서 가려진다.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개막하는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은 총상금 300만달러가 걸린 대회다.

2020시즌 LPGA 투어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CME 글로브 레이스 순위 상위 70명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대회에서 시즌 상금왕과 평균 타수, 올해의 선수 등 주요 부문의 1위가 정해진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김세영(27)이 정상에 올라 역대 여자 골프 대회 가운데 우승 상금 최고 액수인 150만 달러를 받았다. 우승 상금(110만 달러)이 작년보다 줄었다고 해도 15일 끝난 US오픈 우승 상금 100만 달러나 다른 메이저 대회들에 비해 상금 규모가 더 크다.

15일 현재 상금 순위 1위 박인비(32)가 시즌 상금 136만 5138달러로 1위, 김세영이 120만 7438달러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상금 순위 37위까지는 이번 대회 우승만 하면 다른 선수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상금 1위가 될 수도 있다.

올해의 선수 부문도 이번 대회 결과로 1위가 정해진다. 박인비가 112점으로 1위, 김세영이 106점으로 2위, 대니엘 강(미국)이 87점으로 3위다. 대니엘 강(미국)은 우승해야 올해의 선수가 될 수 있다.

박성현(27)과 이정은(24) 등은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시즌 하반기에 투어에 복귀했기 때문이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은 15일 끝난 US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US오픈 우승자 김아림(25)은 LPGA 투어 회원이 아직 아니기 때문에 이 대회 출전 자격이 없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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