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삼성 “사실과 다른 보도 한 것은 미디어오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1221010012746

글자크기

닫기

홍선미 기자

승인 : 2020. 12. 21. 09:1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삼성 51주년 창립기념식 오늘 개최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연합뉴스
삼성은 자사가 유리한 여론 형성을 위해 전문심리위원 보고서와 관련 사실과 다른 내용을 언론에 알렸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전혀 사실과 다르고, 상식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 삼성은 “사실과 다른 보도를 한 것은 오히려 미디어오늘”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21일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를 통해 “미디어오늘의 19일, 20일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에 대한 전문심리위원 보고서 관련 보도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미디어오늘은 삼성이 유리한 여론 형성을 위해 전문심리위원 보고서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언론에 알렸다는 의혹이 있으며, 일부 시민단체도 삼성을 비판했다고 보도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삼성은 “미디어오늘은 강일원 위원이 18개의 평가 항목 가운데 △9개 미흡 △7개 다소 미흡 △1개 의견 없음 △1개 긍정 등의 평가를 내렸다는 자체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며 “그러나 이는 지난 18일 법원 결정에 따라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된 전문심리위원 최종 보고서의 내용을 잘못 분석한 것이며, 전체 취지와도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종 보고서에서는 강 위원의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훨씬 많았으며, 실제로 보고서가 공개된 이후 내용을 분석, 보도한 언론들도 이런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은 “여론은 결코 조작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전문심리위원 보고서와 관련된 잇단 보도는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이 지난 16일 보고서를 단독으로 입수했다며 각각 분석, 보도한 게 발단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다른 여러 매체는 이들 기사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당사를 포함한 여러 경로를 통해 취재를 했으며, 이에 대해 당사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사실관계를 성실하게 설명했다”며 “기업이 여론을 조작할 수 있다는 발상 자체에 우려를 표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삼성은 “당사는 준법감시위원회와 협약을 맺은 7개 관계사 가운데 하나이다. 이 협약에 따라 준법감시위원회는 당사의 준법 의무를 독립적으로 감시, 통제하고 있다”며 “따라서 당사의 준법경영 의지를 왜곡하고 신인도를 훼손하는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오늘은 지난 19일 ‘삼성, 강일원 전 재판관 “준법감시위 긍정 평가” 보도 작업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경향문과 한겨레 외의 상당수 언론들이 사실과 다른 기사를 썼다고 지적했다. 미디어 오늘은 “삼성이 유리한 여론 형성을 위해 작업에 나섰던 것 아니냐는 의혹제기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보도한 데 이어, 20일 ‘“삼성, 말로만 준법 경영 외치면서 뒤로는 언론조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일부 시민단체들이 미디어오늘의 기사를 근거로 삼성을 비판한 내용을 추가로 보도했다.
홍선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