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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치료제 확보도 박차…머크와 최대 10만개 치료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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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0. 12. 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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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us Outbreak California Vaccines <YONHAP NO-3566> (AP)
23일(현지시간) 미국 보건복지부는 내년 6월 말까지 미 제약업체 머크와 6~10만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공급받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사진=AP 연합
미국 정부가 제약업체 머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최대 10만개를 공급받기로 계약했다고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미국 보건복지부는 내년 6월 말까지 머크와 6~10만개의 코로나19 치료제를 공급받기로 3억 5600만 달러(약 3943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계약이 머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MK-7110의 연구 개발과 대량 생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 MK-7110가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으면 내년 상반기까지 배송 준비가 완료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치료제는 미국인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머크의 중간 임상시험 결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를 투약 받은 환자는 위약을 맞은 환자보다 회복률이 6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치료제가 환자의 호흡기 부전 증상과 사망 위험을 50%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미국 국방부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1억 회분을 내년 7월 말까지 추가 공급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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