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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국오픈 1·2위, 2021 디오픈 출전권 못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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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12. 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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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오픈에서 단독 4위를 기록하며 디 오픈 출전권을 따낸 김주형 /제공=팀에이스스포츠
한국오픈 골프 대회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메이저대회 디오픈 출전권이 내년엔 사라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디오픈을 취소한 영국왕립골프협회(the Royal & Ancient golf club, R&A)가 이미 올해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들이 106명에 이르러 내년에는 퀄리파잉 시리즈 대회를 통한 출전권은 운용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디오픈은 세계 각국 투어 대회 가운데 몇몇 대회를 퀄리파잉 시리즈로 지정해 상위 입상자에게 디오픈 출전권을 준다. 한국오픈과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미즈노 오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존디어 클래식, 로켓 모기지 클래식, 아시안투어 싱가포르오픈 등이 디오픈 퀄리파잉 시리즈에 포함돼 있다.

올해 6월 열릴 예정이던 한국오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않았다. 이에 국내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엔 내년 디오픈에 출전 자격을 확보한 선수는 김주형(18)이 유일하다. 김주형은 지난 1월 싱가포르 오픈에서 4위를 차지해 디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 출전권은 내년에도 유효하다.

한국오픈을 주관하는 대한골프협회는 “아쉽지만 2022년에 다시 디오픈 출전권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한국오픈은 6월 중에 치를 예정이며 디오픈은 7월 15∼18일 열린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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