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대림그룹, ‘DL그룹’으로 명칭 변경…“미래 선도 디벨로퍼 거듭날 것”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1229010017848

글자크기

닫기

이철현 기자

승인 : 2020. 12. 29. 15:5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내년 1월 1일 지주사 체제로 공식 출범
"새롭게 창업한다는 마음으로 출범 준비"
DL 사옥 D타워 돈의문
DL 사옥 D타워 돈의문 전경. /제공=DL그룹
대림이 내년 1월 1일 지주사 체제로 공식 출범을 앞두고 그룹 명칭을 ‘DL’로 변경,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29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DL그룹은 최근 출범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과 남대문 등 서울 곳곳에 있던 계열사를 종로구 통일로에 위치한 D타워 돈의문 신사옥으로 집결시켰다. D타워는 지하 6층에서 지상 26층 연면적 8만6224㎡ 규모로 DL그룹 계열사 6곳의 임직원 3000여명이 근무한다.

DL의 공식 이미지인 CI(기업이미지)도 마치 블록을 쌓듯이 세상의 기본을 만들어가는 DL의 업을 형상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색상은 기존 대림의 CI 색상인 파란색을 그대로 계승했다.

지주사명은 DL(주)이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는 DL이앤씨, 석유화학사업부는 DL케미칼로 분할됐다. 계열사 대림에너지, 대림에프엔씨, 대림자동차도 각각 DL에너지, DL에프엔씨, DL모터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DL은 공식 출범과 함께 건설, 석유화학, 에너지 등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 각 분야별 디벨로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과 석유화학은 기업분할을 통해 산업별 특성에 맞는 개별 성장전략을 추구하고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명한 기업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기존 내부거래위원회를 확대 재편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거버넌스위원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사외이사 중심 이사회 운영을 위해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 제도도 도입한다.

또한 독자적인 성장전략을 지원하고 조율하는 역할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계열사별로 DL이앤씨는 건설산업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디벨로퍼 중심의 토탈 솔루션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DL케미칼은 기존 생산설비 증설을 통한 사업규모 확장과 윤활유, 점접착제, 친환경 소재 등 스페셜티 사업 진출을 통해 글로벌 석유화학사로 발돋움할 전략이다. 민자발전 사업을 전담하는 DL에너지는 국내를 포함해 칠레, 파키스탄, 요르단 등 총 7개국에서 LNG, 풍력, 태양광 발전소 등을 운영 중인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디벨로퍼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배원복 DL 대표이사 부회장은 “DL이라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 만큼 모든 임직원이 새롭게 창업한다는 마음으로 기업 분할과 지주사 체제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며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디벨로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철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