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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조직개편 실시…사업부문별 역량 강화·내부통제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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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12. 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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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9일 중장기 경영전략에 맞춘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객중심의 사업부문별 핵심역량 강화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심사 및 내부통제 기능 강화에 중점뒀다. 더불어 ESG경영체계 강화를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KB증권은 초저금리 환경 하에서 WM부문 고객 대응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CPC전략부(Customer·고객, Product·상품, Channel·채널)를 신설했다. 고객 전략 체계화 및 고객군별 수요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투자서비스 확대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탬 관할 부서와 프라임센터의 조직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프라임센터는 비대면고객에 대한 자산관리 서비스인 ‘Prime Club’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영상 등 투자정보 제공 기능 확대를 위해 ‘Prime투자콘텐츠팀’과 비대면 고객상담 서비스 확대를 위해 ‘Prime PB팀’을 강화했다. ‘Prime Club’서비스는 현재 가입자수 7만명이 넘어서는 등 순항 중이다.

IB부문은 코로나19 이후 확대가 예상되는 기업구조조정에 대한 대응 강화를 위해 ‘PE사업본부’를 신설했다 홀세일(WS)부문은 ‘기관영업부문’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업별 업무 기능 중심으로 액티브영업본부, 패시브영업본부, 국제영업본부로 재편했다. 또한 신성장 사업부문인 외부위탁운용(OCIO) 관련 영업 및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OCIO마케팅팀을 ‘OCIO영업부’로 확대 개편했다.

한편으로는 금융소비자 보호와 안정적인 금융투자상품의 공급을 위해 리스크심사 기능을 강화하고, 선제적 내부통제를 위한 관련 조직도 신설했다.

기존 리스크심사부를 ‘리스크심사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예하에 기업금융 및 대체투자 관련 전문 심사부서를 새로 설치했다. 기존 고유자산 뿐만 아니라 WM고객관련 금융투자상품(대체투자 관련)에 대한 전문적인 심사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또한 ‘내부통제혁신부’를 신설해 전사 업무에 대한 종합적 관점에서의 점검과 선제적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KB증권은 전사 ESG 관련 전략 및 정책에 대한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이사회 산하 조직으로 신설했다. 지난 10월 전사 경영전략과 ESG경영의 효율적 연계를 위해 전략기획부 내 ESG전략팀을 신설한것에서 연장된 조치다.

또한, ESG분석을 통한 투자전략 제공 강화를 위해 리서치센터내 ‘ESG솔루션팀’도 신설할 예정으로 ESG 조직체계 강화를 통한 ESG경영의 체계적 추진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중심의 Biz별 조직역량 강화와 고객에 대한 신뢰 및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ESG경영체계와 내부통제 혁신 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신뢰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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