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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D엔진, 선박엔진 수요 증가 수혜…외형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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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12. 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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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30일 HSD엔진이 국내 사실상 2개 뿐인 선박엔진 제조업체로서 올해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의 조선소들이 LNG와 LPG를 추진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 계약량을 늘려가고 있다”며 “여러 조선소들이 계약한 신조선 주문량에 장착될 추진 엔진을 제작하는 기업은 사실상 단 두곳 분이라 성장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국 조선소들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추진 엔진을 선택하기 때문에 조선소들에 비해 그 수가 적은 엔진 제작 기어블에게 선박 수주 증가에 따른 상당한 성장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에는 1조원에 가까운 매출액을 내면서 외형성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88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1조원에 근접한 수준이 될 전망”이라며 “선박 수주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과 명목 가격이 높은 이중연료 추진엔진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HSD엔진의 매출 성장 속도는 해마다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 조선소의 전체 선박 수주량과 건조량의 성장이 HSD엔진의 성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 2021년 영업실적은 매출액 9989억원, 영업이익 408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4.08%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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