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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로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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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1. 01. 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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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전경
용인시청 전경.
경기 용인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선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년간 지정 지위를 부여하는 종합 정책사업이다. 현재 전국 92곳 기초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으며 성평등한 참여가 이뤄지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 이를 여가부는 매년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선발해 표창하고 있다.

용인시는 2013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증진과 실질적 성평등 실현을 위해 성인지적 관점을 적용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국무총리상을 받게 됐다.

시는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성평등 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중장기 계획인 ‘지금, 여기, 모두의 성평등’을 수립했다. 또 △시민참여단 운영 △경력단절여성 채용장려수당 지원 △여성 농업인 판로 발굴 △남성 육아 참여 활성화 △여성인권 영화제 개최 △여성 생애 구술사 발간 등 다채로운 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출산지원 사업과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운영하면서 특정성별영향평가 연구 제도를 도입, 성평등한 돌봄과 사회적 돌봄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여기에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 주도의 여성 친화적 공간을 조성하고 마을 공동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도 했다.

미용인들에게 젠더폭력 신고자양성 교육 ‘헤어드레서 프로젝트’를 진행,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성평등 도시를 구현할 계획으로 성차별, 출산, 육아, 경력단절 등으로 여성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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