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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0.98포인트(2.47%) 오른 2944.45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상승 출발해 장 한때 2946.54까지 올랐다. 지난해 마지막 날 기록한 사상 최고치(2878.21)를 다시 썼다.
증권가에선 당분간 코스피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주요 증권사들은 코스피 최상단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요국 경기 회복 정책대응과 코로나 백신·치료제 개발 및 접종 러시가 가속화되면서 올해 경기회복 기대가 강화됐다”며 “현 한국 실적 모멘텀은 절대·상대적 우위에 있고, 반도체 슈퍼사이클 재개가 담보하는 높은 이익 가시성을 고려하면 코스피 3000포인트 시대 개막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개인이 상승장을 이끌었다. 개인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만 1조312억원 어치를 매수하며 지수 상승 폭을 넓혔다. 외국인도 878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에 상승 동력을 더했다. 다만 기관은 1조1487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000원(2.47%) 오른 8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8만4400원까지 오르며 액면 분할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외에 SK하이닉스(6.33%), LG화학(7.89%), 현대차(8.07%)도 강세장을 펴면서 모두 52주 최고치를 경신했다.
업종별로는 운수 장비(6.87%), 비금속광물(6.19%), 화학(4.56%)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은행(-2.46%), 보험(-1.96%), 전기가스업(-1.25%)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도 전일 대비 9.20포인트(0.95%) 오른 977.62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 출발한 이후 상승세를 키우며 52주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이 ‘사자’에 나섰다. 개인은 377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가 794억원, 2691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7.18%), 셀트리온제약(-8.51%)등은 하락했지만 에코프로비앰(10.05%)은 상승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90원(0.54%) 하락한 달러당 108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