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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올해 백신 보급에 따라 점진적 회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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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1. 0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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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5일 대한항공이 백신 보급 이후 점진적으로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항공화물 운임이 4분기에 재상승하면서 어려운 업황에도 동사 영업이익은 1000억원 이상을 시현할 것”이라며 “다만 항공여객사업부문은 여전히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1월부터 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되면서 국제선 수요가 위축됐지만 동사는 올해 1월부터 대부분의 미주노선을 재개하는 등 백신 보급에 따른 국제여객 수요 회복에 대비하고 있어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정상화는 하반기부터 이어질 전망이다. 하 연구원은 “백신 수송수요는 올해 2분기부터 발생할 전망이고, 접종이 시작되면 하반기부터는 점진적으로 국제선 여객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국제 여행수요는 백신 보급이 마무리되는 금년 말부터 조금씩 회복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마무리되면 동사는 국내 유일의 풀서비스 항공사가 되면서 시장 점유율이 대폭 상승할 전망”이라며 “코로나19 사태 종료시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동사가 수혜를 누릴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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