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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4년까지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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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1. 01. 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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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운영 청사진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운영 청사진 / 제공=해수부
해양수산부는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2024년까지 부산항 신항 서컨 배후단지와 인천항 남항 배후단지(아암물류 2단지)에 첨단 디지털 물류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로봇, 사물인터넷 센서, 인공지능 등 첨단물류시설과 설비, 운영시스템 등을 통해 물류센터 입·출고와 재고를 자동으로 관리하고, 설비의 고장도 사전에 감지해 예방하는 차세대 물류센터이다.

해수부는 ‘한국형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인천항과 부산항에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2개소를 건립해 전자상거래 확대 등 글로벌 물류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투자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부산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우수한 항만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소물류기업, 창업기업 지원을 통한 신규물동량 확보와 중소물류업체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대(對) 중국 카페리 운송서비스, 인천공항과의 씨앤에어 연계, 해상특송 통관시스템 등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들 물류센터 건립에는 국비 402억원, 항만공사 938억 원 등 총 1340억원이 투입되며, 올해는 먼저 인천항 물류센터 설계·공사비로 36억원이 반영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물류센터를 공급하고, 부산항만공사도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해 2024년까지 건립을 마칠 계획이다.

해수부는 항만형 스마트 공동물류센터가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다는 점을 감안해 항만공사와 긴밀하게 협의해 운영을 위한 물류플랫폼을 개발하는 한편, 합리적인 임대료 책정 등 입주기업 지원 방안도 검토하여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준석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스마트 공동물류센터가 물류비 절감은 물론 항만 배후단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의 99.7%를 차지하는 해운항만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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